제갈량에 대해 길게 글을 썼다가 포스팅을 못했는데 상향 공지가 있어 반갑긴 하지만 여전히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상향하시는 김에 인덕 빼고 신속를 넣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갈량을 OP로 만들어 달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실제 활용이 가능한 장수로 만들어 달라 건의 드립니다
군단 단위 쟁을 다닐 때 행군 속도가 너무 느리면 상대방이 보고 병사를 빼 버리기 때문에 속도가 생명입니다
하지만 제갈량은 신속이 없고 신발을 [모든 병과 이속]을 신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장군 이속 상한에 걸려 활용하는데 제한이 걸립니다
이번 제갈량의 경우 쌩뚱 맞게 훈련 스킬은 아예 버리는 스킬이고(누가 8성을 훈련소에 쓰나요)
촉의사상이 경영8에 한 참 못 미치고, 정치 스킬이나 가보가 없으니 관저용으로도 애매하고… (고로 인덕도 버리는 스킬)
비의 처럼 (인덕을 빼고) 촉의사상에 경영8까지 줬으면 내정용이다 싶겠지만
신산귀모 때문에 연구나 농업용으로는 좋기는 하지만 그 역할을 상대적으로 얻기 쉬운 6성들로도 충분하고요…
이리하여 총 6개의 스킬이 버리는 스킬(인덕6, 농업8, 고급훈련8, 연구8, 촉의사상, 신산귀모)
군사와 직접 관련된 스킬이 3개 뿐인데…
보병군략지원의 경우 때거지 의용병 끌고 다니면 되기에 결국은 군량 아껴주는 것 말고는 말고는 크게 효용이 없고
팔진도는 플립을 방지하는 스킬일 뿐이고…
결사지휘도 턴 수를 늘려 줘서 무승부를 방지하긴 한데…
결국 군사와 관련된 스킬 3개는 이미 이길 싸움을 끝짱 내는 스킬 뿐, 싸움을 유리하게 만드는 스킬이 전혀 없는 듯 싶어요…
가상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겠다만, 게임 현실을 본다면 이렇게 대군단 끼리 치고 받는 일이 과연 생길까요?
말 나온 김에 주유 스킬을 어떻게 넣으실지 모르겠지만 특기간 시너지도 심사숙고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