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의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거 같아 좀 슬프지만 그래도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생각나는걸 또 건의해보겠습니다
마을을 클릭해보면 주소 군주명 등등 정보가 표시되는데 마지막줄에 상태라는게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몰락한상태, 보호중, 정상 이렇게 3가지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상태를 하나 더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철거 중 : 공격을 받은 후 병력이 없는 상태에서 몇번의 약탈을 허용한 상태. 1주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그 후에도 일정 수준의 병력이 보충되지 않으면 1일당(1일의 시간은 추가적으로 공격 당할 때마다 남은 기간이 줄어든다든지 같은 요소도 있으면 좋을 듯) 건물 레벨이 전체적으로 1씩 떨어지며 건물 레벨이 모두 없어지면 마을은 철거가 된다. 건물 레벨이 떨어지는 시점부터는 그 마을의 자원생산량이 모두 0이 된다
- 본가의 경우는 본가가 다른 여분마을로 소속이 변경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순간이동된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병력 보충의 수단은 순찰만 돌려도 특수병과가 나오니 크게 어려운 점이 아닐겁니다
전쟁의 경우에는 다른 마을이나 현령의 성에서 병력이 수송오겠죠
이걸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이전에도 있었던 가까운 위치에 부케 박아두고 자원 셔틀역할하는 어뷰징 행위를 좀 더 귀찮게하므로써 어뷰징이 없어질 수 있다는 점
무역장의 기준에서는 무역지에 마을을 설치하고 게입 접속만하며 아무것도 안하는 악질 유저의 마을을 없앨 수 있다는점 (군사요충지로 막을 수 있다느니 그런 변명은 별로네요 여기에 이점은 이미 있는 마을을 없앨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전쟁의 경우에도 이제 상대의 마을을 없앨 수 있으니 경쟁과 재미요소가 더 증가할 것이고 전쟁에서 패배한 사람 입장에서도 계속 얻어맞으면서 자원도 계속 헌납하고 메세지도 도배되는 것보단 조금 참으면 마을이 하나 사라지는게 더 낫다는 점. 전쟁을 한다해도 마을 하나 털렸다고 게임을 접는 극단적인 상황은 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인해 랭커들이 초보지역 마을들 다 깨부수고 다니면 어쩌냐에 대한 염려가 있으실거 같은데 이 시스템을 도입해서 상황이 더 나아젔으면 나아졌지 이 시스템으로 인한 문제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스템이 없는 지금상황도 랭커가 가서 다 때려부수면 초보분들은 접는 방향이나 연맹의 도움 또는 각 같은나라유저에게 도움을 청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그나마 참고 냅두면 회생할 수 있다는 선택지도 더 주어지겠죠
그 외 다른 염려사항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초보분들 랭커분들 모두에게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손해는 아닌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할말이 없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