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유닛들은 뽑을려면 많은 연구도 해야하고 뽑을시에도 정수가 들어갈 만큼 뽑기 힘든데 막상 뽑아도 진~~~짜 안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굳이 왜 존재하나 싶을정도였죠…
마침 대규모 업데이트 하는김에 생각해본게 각자 특수유닛마다 특성을 부여하면 그 값어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바보타이탄은 키가크니가 확률적 랜덤타격이나 저격스킬을 막아주거나 랜덤타격의 피해50%를 타이탄이 흡수해주거나, 천사는 날개가 있으니 보병, 기병처럼 근접유닛에게는 피해안받고 원거리 병사한테만 피해를 입는등 이러면 좀더 현실적이고 비싸고 오랜 시간 공들여서 뽑을맛이 생기지 않을까해요
특수 유닛들은 가성비가 확연하게 차이날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3000 명 정도는 뽑아서 데리고 다닌다면 의외의 강력한 한방을 주기도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런 특수병과들은 상대의 취약한 부분을 공격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전장에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획되어져 있습니다. 키울만큼 키운 랭커들 끼리의 전쟁에서는, 약간의 변수가 큰 효과를 내기도 하니까요. 이런 변수들이 너무 강력하다면 다른 모든 병과 조합이나 전술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정수가 남아도는 (대부분 무역보다는 탐험이나 균열을 많이 도는) 유저분들이 가성비는 조금 포기하더라도 강력한 한방과 승기를 잡을 변수를 위해 뽑는 유닛으로 존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천사가 누굴 공격하고 하는것은 100% 발동하진 않더라도 다른 병과보다 조건을 맞추거나 쉽게 발동하니 연구해볼 가치는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