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 입니다.

안녕하세요. 둥 입니다.
현재 삼신에서는, 관저에는 정치에 몰빵하고, 전투엔 통솔을 몰빵을 합니다.
그걸 만들기 위해선 좋은 장수와 가보4개를 엄선해서 넣어야 되구요. 그 노력은 다른 분들이 많이 써놓으셨고…
근데 만약에 관저에 정치 효율을 0%, 전투에서 통솔도 0%로 전혀 상관없게 패치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와… 내가 몰빵해서 투자한 노력 시간 과금이 어마무시한데, 그걸 다 한순간에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다니…
효율을 좀 줄여도 화가 많이 날텐데, 0프로로 만들면 미쳐버리겠죠.
아, 그래서 운영진은 관저 정치를 0.5%에서 0.3%로, 전투시 통솔도 0.05%에서 0.03%로 조절하려고 합니다.
관저에 정치도 줄이긴 했지만, 다른 스텟들보단 효율을 약간더 좋게 하셨습니다. 밸런스 수정이죠.

그런데 연구소랑 교역소는 뭔가요…?
연구소는 지력을 주로 이용하였고, 교역소는 지력과 매력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그걸 무용지물로 만들고 다른 스텟으로 대체해버리다니요.
연구소나 교역소도 관저나 통솔장수만큼 투자를해서 8마을에 맞춰놓는데, 0%로 만들어 버리는게 위에 예시처럼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관저에 정치 스텟처럼 기존 관여 스텟은 좀 줄이지만 다른스텟보단 효율을 약간 더 좋게 너프해도 반발이 있을텐데, 아예 0%로 만드는건 좀 아니잔아요;;;
그럼 기존에 과금했던 사람 바보되서 떠나는건 둘째고, 앞으로도 계속 밸런스 패치 한다는데 누가 과금해서 장수랑 가보 맞추나요;;
과금은 셋째고, 너무 큰 변화로 지금당장 저도 흔들리는 만큼 많은분이 떠나겠어요. 이부분은 랭커 뿐만아니라 초보부터 모든 유저들이 어느정도 저 스텟에 맞게 세팅을 해놓았을텐데, 모든 유저가 헛수고한 샘이죠. 솔직히 연구소나 무역소는 밸런스에 문제가 있던 부분도 아니잔아요.
뭐 반토막을 내던 1/10로 줄여놓던 밸런스란 이름으로 너프를 시키는건 힘겹게 이해할수 있지만, 기존 능력을 0% 제로로 만들고 판도를 180도 바꿔버리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관저 정치스텟처럼 올해 60도 바꾸고 내년에 60도 바꾸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1. 이동속도는 너무 느립니다.
    초보들은 더더욱 느리다고 생각하겠지요. 개척 가려면 몇일 몇주씩 걸리구요. 가을이 아니면 산적도 가까운 이동도 몇시간이나 반나절이상이 걸려요.
    연맹 건물, 신상, 스텟으로 이속 감소를 시킨다면, 초보들도 이속이 빨라지도록 기본 이속을 모든유저에게 증가 시켜야 할듯해요. 아니면 심각하게 루즈해져요.
    공룡 저격 너프를 하셔도 되는데, 초보들이 재밌게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오프닝 좀 줄이거나, 좀 게임진행 된후 뒤에 나오도록 미루구요.)

  2. 거점내 재편성 언제 되나요?
    기존 거점전에 관한 재편성 재전투도 조정하신다 하셨는데, 그거에 대한 언급은 없이 다른 큰일을 벌이셔서요.

  3. 너프로 인해 발생되는 것도 수정을 해야죠.
    예를들면 혈세 일일퀘스트가 8640억을 내라는데, 이건 현재도 세율 30% 최고치로 해도 깨기 힘들어요.
    몇일 모아서 깨봐야 민심 2주고 매주 민심 5씩 깍으면, 결국 0이 되어 황건적이 되겠어요.
    하물며 지금 하려는 밸런스 패치하면 무역금이 1/5 정도로 줄어들꺼 같은데, 그로인해 생기는 문제도 밸런스 조정해주세요.
    안그래도 유저가 점점 줄어드는데, 이번 패치로 기존 인원이 더 떠나서 세금이 더 줄어들테니 더 어렵겠죠.

끝으로 개인적 생각을 더 담는다면, 이런 패치로 격차가 막 줄어든다기보단, 오히려 이미 좋은환경(?)에서 자란 공룡들을 너프된 환경에서 다른 유저들이 더 따라잡을수 없다고 봐요. 그래서 예전에 전체 유저가 무역금 상승했던 패치를 좋게 봤습니다. 그로인해 실제로 일본 연맹이나 초보유저들도 돈이 기존보다 많으니 많이 성장했구요. 공룡들은 장수 100렙만 넘어가도 훈련권 비용이 엄청나고, 병력도 누진세 때문에 많이 안늘어요. 그래서 너프 패치를 한다고 격차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유저 전체 버프로 늘려줘야 개미유저들도 가진게 생기니 할맛도 나고 격차가 줄어들거 같아요. 또한 공지처럼 패치가 된다면, 앞으로 미래의 신규유저가 기존의 신규유저보다 더 답답해 할거 같아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초보들이 재밌게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갈수록 유저도 줄어가는데, 살살 하셔요. 다 떠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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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와 교역소에서 지력과 매력을 다른 스텟으로 완전히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연구소는 민첩과 지능은 절반 정도 수준으로 효율이 낮아지는 대신, 정치와 행운이 그만큼 새롭게 버프 효과를 내게 됩니다. 영향을 주는 스텟이 2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대신 단일스텟의 효율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교역소는 지력, 매력, 행운 스텟의 영향력이 조금 줄어들고 민첩의 영향력을 크게 늘려서 전체적으로는 좀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하게 될 수 있습니다. 민첩이 이동속도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게 되면서 민첩작에 대한 약간의 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말씀해주신것처럼 0% 로 너프하는 것은 아니며, 스텟의 주 효율은 좀 줄이고 다른 스텟의 효율을 더 좋게 만든 정도입니다. 이게 공식이 좀 복잡해서 정확하게 쓸 수 없어 두리뭉실하게 써놔서 혼란을 드린듯 합니다.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체 영웅의 이동속도를 조금 상향하는 쪽으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이 아닌만큼 이번 패치때 전체적인 상향을 고려해보겠습니다. 거점내 재편성 기능은 간단하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현재 살펴본 결과 구조에서는 몇가지 우연이 겹치면 병력이 증발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저희에게도 꽤나 의외의 문제였는데요.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어서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거점전 내에서 자신의 군단끼리 병력을 넘겨주는 것은 거점전을 진행하는 난이도를 크게 낮춰줄 괜찮은 편의기능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현재로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펴보며 다른 방법은 없을지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거점 퀘스트 혈세는 무역금이 줄어드는 만큼 밸런스 패치 이후로 서버 상태를 고려해 재조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음 한가지 문의인데요
연구소가 지능과 민첩 효율이 절반이 되고
정치와 행운이 그만큼 버프가 된다면
지금만큼 연구시간감소가 가능한가요?

예를 들어 지능7천짜리 나머지 500
이 장수만큼 효율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치몰빵해야하나요?
정치특기장수는 거의 대부분
연구감소특기조차없는걸로 아는데…
안그래도 수일 수십일 있는 연구가 많은데
지금보다 효율이 좋게 나올수있는지가 궁금해요
연구 40 일짜리가 50일이 되고 60일이 되면
게임난이도는 더욱더 급격히 올라갑니다.
개미는 과금없이는 연구수 갯수차이로
차이가 메꿔질수가 없고요

나온다고하더라도
기존 장수 셋팅 한 유저들은 어찌 다 바꾸나요?
렙업한것 가보들 다시 다 빼고 다시 주점작하고
몇백지른만큼 다시 몇백지르도록 유도인지…
기존 유저들이 연구 교역소는 맞춰놓은건데
이게 다바뀌면 마을 8개를 민첩작하시라는건지
그럼 사섭이 8명나오고 민첩높은장수는 교역소행이네요 ㄷㄷ

이동속도는 장수만이 아닌 병종전체적으로 올려줘야해요
먼곳개척하려면 수송대로 식량이 있어야가는데
영웅이속만 빨라진다고 될일이 아니에요.

거점 혈세는 무역금이 낮아지는거에 비례가 아닌
지금도 엄청나게 힘든 금액입니다.
지역7번까지 있어서 여러지역에서 다 따로 무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