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제 생각은 어떠냐구요.

자 안녕하세요.
4번째 글이라 4라운드로 오해 할순 있지만, 지금 제가 하는 언급이 4번째인데 내 말에 대해선 nuhee님이건 운영자 님이건 답이 없어서, 새로 글을 써봅니다.
그러니 제 주장과 다른 내용 의견 나눔은 밑에 글에서 나누면 운영자가 판단하겠구요.

4번째 언급하지만, 이 모~~~~든 문제점이, ‘한번 전쟁에서 지면 끝이라는 점’ 이라 생각 안해요? 하도 답답해서 제가 생각한 방법들 중 하나인(다른거 까지 추가하면 감당이 안되서), 유저와 전투 후엔 손실병력의 90퍼 부상병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회복하기. 이것만 된다고해도, 공룡이 세금때메 병력의 한계도 있고 모든 마을(8개) 모든 현성을 방어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거점 요새 수도 종속건물까지 보호하긴 무리죠. 예전 외국인 연맹원 정도만 되도 전병력 한껏모아 약한곳만 쳐도 승산이 있고, 운나쁘게 전력 부딪혀 져도 금방 복구 되니깐 접지 않고 다른 약한곳을 또 노리던지, 병력이 90퍼이상 남았으니 접지 않고 후일을 또 도모할수 있지 않을까요. 생각만해도 전쟁이 활발해져서 너무 골치아플꺼 같은데. 운영자님 말씀대로 전쟁나면 자연스럽게 현재 연맹 효과도 금방 없어질테구요;; 솔까 90퍼 안살려도 nuhee님 정도 되는분이 지금이라도 맘먹고 배신때리면 연맹효과가 상당히 무너질텐데요. 90퍼씩 복구되면 게릴라로 랭킹1위도 털면서 싸우겠네요.;; 랭커들은 현성 늘리거나 거점전 70퍼 삭제 시키는게 더더욱 부담스러워질테고. 현성 호출도 90퍼가아닌 50프로 부상병이니 부담되고. 강해지려 현성을 늘리기에도 막기에 부담이구요. 암튼 패배한번에 접는 유저도 확연히 줄어들테고, 지루할정도로 평화롭던 시절도 끝나고 전쟁이 빈번해지고, 신규&지루해하던 유저들도 재밌어하고 승부욕으로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

지금 아래 3개의 논쟁글 댓글에 언급되었던 문제들. 전쟁이 활발해지고 유저가 잘 접지않게되는 이 방법 하나로 다 해결 되지 않아요?
이걸로 해결 안되는 문제가 뭐 있나요?

이거 되면 가장 많이 손해를 보고 가장 반대할사람이 저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이것이 원인이고 해결방법이라 생각해서 3번 언급했는데, 아무도 이거에 대한 의견은 안주니깐 궁금해서 올립니다. 예전에 서버합병도 괜찮을꺼라 생각해서 올렸는데, 운영자님 말 들어보니깐 서버합병이 안좋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거든요. 그렇듯 맞는지 틀린지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의견을 묻는겁니다. 제가 보기엔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인 듯 싶습니다.

내 무덤 3번이나 파고 확인사살까지 하는 기분으로 써봅니다.

우선 한번 전쟁에서 지면 끝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90% 의 병력이 부상병이 되어서 되살아 난다고 해서 어떤 문제가 해결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한번 쳐서 부상병이 잔뜩 생기고 되살아나면 그 살아난 부상병을 또 치면 됩니다. 우세한 사람이 공격하는건 한번 공격할게 열번 공격하는 것으로 늘어나는 것 뿐이죠. 귀찮아지긴 하겠지만… 대신 병력이 열세인 사람은 더더욱 병력이 많은 사람을 이기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한번 용케 증원으로 막아내던 요격으로 큰 피해를 줘도 다시 90% 가 살아나기 때문이죠. 랭커가 10억의 병력이 죽으면 9억이 살아나고, 자신은 천만의 병력이 죽으면 900만이 살아나는거죠.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건 강자와 약자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싸움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지, 한번 공격해서 끝날걸 열번 공격해야 끝나야 하기 때문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음… 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유리해지는건 병력이 많은쪽 아닐까요? 음… 어째서 전쟁이 활성화 된다고 느끼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초창기 오르페우스 스토리는 전쟁에서 부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한번 전쟁에서 지면 끝이었죠. 그때도 비슷한 이슈가 있어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 상대도 아닌데 단지 기습을 당해 병력을 잃은 것이라면 다시 회복 할 수 있도록 부상병 50% 가 발생하도록 했습니다만… 랭커에게 한번이라도 공격 당한 유저는 부상병을 살리고 복수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접어버렸습니다. 비슷한 유저와 싸워도 피곤한데 랭커와 싸우면 이길 확률이 없거든요. 게다가 그 랭커가 최강의 연맹에서 보호를 받고있다면… 이겨도 피곤해집니다. 어쨌든, 제 생각에는 부상병 50% 가 있는데도 한번 전쟁에서 졌으니 끝. 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라면 90% 가 부상병이 되어도 졌으니 끝. 이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은 반면, 기존에도 그런 것 처럼 병력이 더 많은쪽이 더 유리해지는 패치라 생각됩니다. 물론, 1~10 위는 부상병 10% , 50위 까지는 50%, 100위까지는 90% 이런식의 차등 부상병을 발생시킨다면 전쟁이 활성화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전쟁 한번에 약자가 모든걸 잃어야 하는 것 때문에 게임이 지루해지는 것이라면… 이런 식의 패치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기는 하지만… 좀 그렇게 억지로 활성화 시킨 전쟁은 부작용이 없을지 고민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운영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솔직히 전력이 엇비슷해지지 않는이상 전면전은 약자가 승산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약자가 10번 전투로 전멸하도록 10번 전면전을 하진 않겠죠. 병력과 부상병으로 전면전은 피하고, 강자가 모든곳을 지키지 못하니, 약한곳을 게릴라식으로 공격해서 승리하여 복수도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처럼 복구불능 리스크에서는 그런 게릴라 공격조차 한번 잘못걸리면 나가리니깐 시도조차 못할거라 생각하고, 리스크를 확연히 줄이면 게릴라식 전투로 강자에게 그나마 도전해볼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애초에 저는 강자가 전멸 될수 없다 판단한 것이지요;;; 실제로 싸움나도 강자가 손실병력이 더 적잔아요. 강자가 전멸된다고 가정하면 강자에게 유리할순 있겠네요. 암튼 그렇게 리스크가 줄어들고 싸워볼만한 구도가 나오면 nuhee님이나 불만을 가진 연맹내 유저가 쿠테타나 분열을 할 확률도 생겨보였구요. 지금 분열하면 지는쪽은 접겠지만, 90퍼 살리면 분열해서 전투에 져도 안접을꺼 같았거든요.
또 중간랭킹이나 신규 유저들끼리도 전투해서 저렴하게 90퍼 회복하면 본인이 좀더 노력하면 지금보단 역전각이 나오니깐 접지 않고 승부욕이 타오를꺼라 생각했습니다.
운영자님 말대로 억지로 전쟁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인데, 너무 평화로워서 얘기해봤습니다. 이 게임에서 제가 평화를 가장 원하고 사랑할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nuhee님 여기 쓰는것보다 저처럼 새로 글써서 하는게 운영자님 답변 받기 좋아요. 제 글에도 제꺼 내용 관련외에 안썼으면 좋겠다고 언급했구요. 그리고 건의사항에 보면 제가 서버합병 관련해서 건의했는데, 거기에 운영자님이 신규서버 관련도 언급했어요. 참고하셔서 새로 글써서 건의하길 권해드려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