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셨으니 해당 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잘못 보낸 보상이 있다면 운영팀에서 회수할 것입니다. 당연히 버그 메일을 수락한 정도로는 제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명백하게 잘못 보내진 보상이 있고 상식적으로 버그로 의심되나 고의로 그것을 악용하여 사용하거나 회수를 불가능 하게 하였을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제제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벤트로 특정 영웅 1개를 지급한다고 하고 100 개가 지급되었을때 저희가 회수 할 수 없도록 고의적으로 악용한 경우에는 버그 악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개발자의 실수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이러한 실수를 이용해 누구는 특정 영웅 100개를 모두 활용해 이득을 보고 누구는 모두 회수되는 불합리함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는 실수를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 실수가 그것을 악용한 유저에 의해 영구적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쳐서도 안됩니다. 그렇기에 유저분들과 개발자는 버그를 발견하였을때 이용하지 말고 신고하도록 약속을 해둔 것입니다. 버그인지 이벤트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이곳 게시판이나 고객지원센터에 문의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악용 할 수 있는 버그의 경우 공개된 게시판이 아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개된 게시판의 경우 그것이 퍼져나가 더 커다란 파급력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버그를 알고 사용한 유저가 자신은 이벤트인줄 알고 사용한 것이다 라고 했을때, 본인이 그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저희가 버그를 알고 사용했는지 이벤트로 착각하고 사용한 것인지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유저분의 말을 믿고 싶지만, 만약 이벤트인줄 알고 사용한 유저는 버그 이용에서 면제됩니다 라는 것이 통용되었을 경우 모든 버그 악용 유저는 이벤트인줄 알고 사용했다고 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저희는 유저분이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확인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에 일괄 적용 할 수 밖에 없는것이며 만약 본인이 정말 이벤트인줄 알았다면 명확한 증거가 있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운영자에게 문의로 물어보니 이벤트라고 하더라. 이정도의 근거라면 충분합니다. 유저분의 30분의 시간동안 산적 사냥이 불가능 했던 상황에 대한 것이라면, 우선 3회 이동한 유저까지 버그 악용 유저 라고 잡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1회 이용이 버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고, 본인의 실수라고 착각 했을 가능성이 2회정도 더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게임이용에 심각한 장애가 있었는지 그 가치를 가늠하기는 어려웠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예 서버를 통채로 막아놓는 점검 하는 경우는 30분당 2~5 원보를 추가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음 좀 애매했던것이 사실이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