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악용에 대해 확실한 기준을 제시하세요.

공지글에 리포스팅 한거 안보는거같아 다시 글올립니다. 400칸이 넘는 거리를 이동하여 훈련권 사용 후 복귀시킨 계정 정지 안먹었습니다. 산적 몇채 깨는것보다 훨씬 중대한 악용으로 보여집니다만. 해당기간 장수 및 병력이동 확인하고 조치 취하시죠. 다른글 답글에 ‘순식간에 다른유저 공격해서 멸망시킬 수 있는 중대한 버그’ ‘다행히 그런사례는 없었다’ 라고 쓰셨는데, 해당부분이 악용의 확실한 사례임은 인지하신듯 합니다만, 장수 병력의 장거리 순간이동 역시 산적 산채토벌보다는 중대한 악용임은 인지하지 못하시는지요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어떤 유저가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지 제보주시면 좀더 빠르게 해당 로그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을 악용 사례로 인정하고 좀 더 상세하게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워낙 많은 로그가 될 수 있어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빠른 처리를 원하신다면 해당 악용 사례를 행한 유저분의 정보를 고객지원센터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다른계정에서 악용한 사례 스스로 자수하는겁니다. 자수하는 건인 만큼 요구하신다면 어느 계정인지도 밝힐수는 있겠지만, 버그 악용 제재라는 점에서 운영진측에서 직접 찾아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고싶은겁니다. 그래야 제재 조치에서의 최소한의 공정성이 확보되죠. 해당작업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말 자체가 현재 상황에서 경중과 공정성은 생각 안하고 운영진측에서 편한대로만 조치한거라는걸 인정하는거라고 보여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해당 버그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가장 큰 경우는 전쟁중인 상대방을 여러번 공격해서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입니다. 이 버그는 예전 오스때도 있었던 적이 있는데요. 3년전이었나… 어쨌든 상당히 오래전 일입니다. 전쟁중인 길드간 특정 유저분들이 이 버그를 이용해서 큰 이득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운영자가 상대편 길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버그를 만들었다는둥, 영구정지를 당한 유저로부터 수많은 항의를 받아야 했고, 수많은 악성 유언비어에 시달려야 했으며, 당시에는 피해 복구를 수동으로 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계정 압류와 보상등으로 며칠동안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버그는 왠만해서는 실서버에 나오지 않도록 몇가지 검증장치가 있는데… 이번에 스페인, 프랑스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너무 많은 수정사항이 있다보니 제대로 체크하질 못하였습니다. 버그가 발생한것을 알았을때 저희는 이러한 공격에 악용한 경우가 있는지를 우선 찾아보았고, 다행히 없는것을 확인하고 버그를 수정하고 우선 뽑아놓은 로그를 근거로 제재를 취한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유저간의 공격이 너무 큰 이슈였기때문에 이동이나 수송은 처벌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공격에 대한것은 굉장히 디테일한 로그를 남기도록 했죠. 이번에도 그래서 다소 처리가 허술했던 것 이고, 모든 로그를 반영구적으로 남기는 공격에 비해 이동, 수송 등은 액션이 완료되는 순간 상당부분의 로그를 삭제해버리기 때문에 공격보다 쉽게 검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로그들을 전부 반 영구적으로 저장하게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서버가 용량이 많아져 느려지기 때문에 유저분들의 불편함도 증가하기 때문이죠. 보통 버그로 피해보상을 하실때 저희가 많이 드리는 답변중 하나이지만, 해당 로그가 남아있지 않아 복구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이 그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유저분의 모든 액션에 무엇을 했고, 얼마의 비용이 들었고, 그 결과가 무엇이었고 하는것이 실행되다가 뭔가의 이유로 중간에 멈추었다면 상세한 로그는 그대로 남아있게되지만… 정상적으로 완료되는 순간 이 로그는 가지고 있어봐야 불필요하겠구나 판단해서 삭제하는 것이죠. 물론 삭제되었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통의 버그신고는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이 많고… 저희는 해당 기능도 정상이고, 로그도 남지 않아있으니… 잘 된거로 보이는데 이건 음… 저희가 동일한 상황을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보상이 어렵다 라는 답이 나가게 되는 것이죠. 사건의 경중은 물론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저희가 그것을 정확하게 특정지을 수 있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왜 범죄 영화 같은거 볼때 저녀석이 범인인거 거의 확실한데… 증거가 없어! 증거가!! 막 이런 억울한 상황같은거… 저희도 증거나 기준 없이 무언가 처리하는것은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공격에 대한 건은 타 유저에게 피해를 주는 점이므로 중대한 사안이 맞고, 그걸 알기에 최우선적으로 그부분을 살펴본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합니다. 다만, 이동 및 수송 건에 관해서 너무 물렁하게 보셨네요.

제가 언급한 악용사례(훈련권사용)의 경우, 타인과 관계없이 순전히 스스로의 이득을 위해 ‘고의적으로’ 버그를 사용한 것이 맞습니다. 해당계정은 현시점에도 정지 없이 잘 돌아가고 있구요.

그런데 만약 전쟁 준비를 위한 병력이동이었다면? 평소 열흘 이상 걸릴 거리에 수초만에 병력을 가져다 뒀지만, 해당 시점에 공격하면 버그악용으로 걸릴것을 예측, 버그픽스후 미리 옮겨둔 병력으로 공격을 시작한다면? 이것 역시 중대한 버그 악용이 되겠죠.

상술한 병력이동은 언급하신 오스 이동버그사태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길드채팅방에서도 지금 공격하면 버그로 제재받을수 있으니 병력만 옮겨두고, 롤백되면 말고 유지되면 이득이다 라는 식으로 대화했었죠.

이제껏 고지한 바에 따르면 이 경우 1회의 이동일 뿐이며, 고의성을 특정할수 없다는 이유로 제재를 피해가게 됩니다.
또한, 해당 유저가 타인에게 피해를 줄 목적으로 병력을 이동한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말씀하신바와 같이 증거 불충분이 되버리죠.

이런 상황에서 유저공격은 없었으니 패스, 산적산채는 버그악용으로 제재 라는 조치가 내려지니 어이가 없는거고 항의가 빗발치는겁니다. 당 사에서는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제재한 것이겠지만, 유저가 보기에 기준이 없거든요. 막말로, 제가 언급 안하고 넘어갔으면? 안걸리게 잘 써먹으면 장땡인거네요.

전략게임에서 이동커맨드에 오류생기는거 중대한 사안입니다. 운영진측의 안일한 잣대로 ‘공격은 없었네? 다행이다… 악용해서 산적잡았네? 처벌!’ 하고 끝낼 문제가 아니죠. 롤백을 할 정도로 큰 문제가 아니었다? 다행이네요. 근데 그전에 이동 수송 조사부터 끝내고 그 말 하셔야되는거고, 병력이동 건이 있었다면 의도를 특정할 수 없으니 롤백이 맞는 방향인겁니다. 꼴랑 산적산채 수십개보다 훨씬 큰 이득이니까요. 앞서 글에서 롤백이 필요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은 없었다고 하셨는데, 안일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버그 악용에 대한 처벌, 원칙대로 하세요. 다만, 똑바로 하셔야죠. ‘이건 우리가 인지했으니 처벌, 다른건 몰랐으니 넘어간다.’ 라고 하지마시라고 확실히 인지시켜드리는겁니다. 일 똑바로 하세요.

우선 로그를 살펴본 결과, 버그를 악용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앵민님이 자원 수송을 꽤나 하셨네요;;; 사실 자원이동은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가 있지만…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니 음… 우선 이동횟수 등을 살펴보면 악용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다소 빡빡하게 적용한다면 자원 수송으로는 딱 한분정도 추가로 제재를 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실수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은 저희가 버그 이용 의심자 리스트에 이름을 등록하는 정도로만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문제가 되는 병력이동은 병력이동을 의미있게 진행하신분이 딱 한분 계신데… 사실 해당 유저분의 수준으로는 적은 규모의 수준일 수 있습니다만… 이미 3일 제재를 받고계신 분이라 하나의 건으로 두번 처벌받게 되는것은 원칙에 어긋나기때문에… 추가 제재는 우선 없는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같은 버그가 발생했을때 이동, 수송 로그도 함께 살펴보고 한꺼번에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진짜 육성으로 욕나오게 하시네요? 글 뉘앙스보면 제가 아닌척하고 악용한거처럼 쓰셨는데, 자원수송이 뭔가요? 본가에서 접는다는 말한 무역원 공격한거요?? 그거 3초나 3분이나 뭐 달라집니까?? 제가 자원수송을 여러번 했다구요??
(심지어 제가 쓴 글에도 이미 써놨는데요. 약탈1회, 산채3회 산적몇회정도 잡아보고 버그라 생각해서 이야기하고 안했다.라고 뭐 거지같은 이벤트때문에 사탕 모으려고 마을로 이동했던 장수 다시 현성같은데로 이동 시킨정도는 있을텐데 이건 버그건 아니건 어차피 이동시켰을테구요. 진짜 악용하려고 맘먹었으면 주변 유져 싹털었겠죠.)

제가 기억하는 자원수송이라봐야 본가에 창고 다차면 잉여자원정도나 현성으로 보내는걸텐데요. 이거는 이미 봄계절 오기 몇일전에 무역금 수령해서 여러번했구요. 당일은 솔직히 기억도 안나는데 했으면 아마 한번이겠죠. 창고 자원이 몇분만에 다 차는것도 아니고. 자원수송이 기준이 뭐죠 대체??

이건 진짜 거지같아서 못넘어가겠네요. 진짜 접을까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고민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의 뉘앙스가 오해할 만한 여지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선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폭풍의눈 님이 자원 옮기고 병력 옮긴것도 처벌해야 하는게 아니냐 해서 로그를 봤는데, 자원량이 좀 많아서 그게 너무 저에게도 의외였기 때문에… 음… 로그를 보면서 중얼중얼 말한다는게 그런 뉘앙스로 들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선 자원 수송이나 병력 이동이나 이것으로 버그 악용을 했다고 추가 제재를 취할 만한 사람은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당연히 앵민님의 수송이 악용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는 의미의 글이었습니다.

자원량이 약탈1회를 의미하는건지 바로옆 현성으로 수송1회를 의미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양은 많겠죠.(솔직히 수송은 접속할때마다 하는거라 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저는 수송대도 수백만이고 플레이 자체도 무역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본가자원생산량도 많은편이니 수송자원은 꽤 됬겠죠. 약탈이 문제라면 오래동안 자동무역만 켜두시다 접으신분이니 자원이 많았을거구요. 자원수송이 둘중 무슨 얘긴지 몰라도 둘다 이동버그가 있건없건 상관없는 본가근처 입니다. 저게 악용이 되려면 제가 멀리있는 유져(평소엔 몇시간 몇일 걸릴유져)를 약탈했거나 해야겠죠.

제가 쓴 글에도 언급했듯 저도 만총이라는 장수가 몇번 산적소굴을 돈건 버그를 인식했고 한 행동이라고 인정도 했습니다.(단 그게 몇일 정지를 먹일정도인가에 대해서 의견을 표출했을뿐이구요.)

이상한 말 써놓고 죄송합니다. 하면 참…

여튼 전에도 말했듯이 게임폼은 나쁘지 않은데 운영이나 대처방식은 참 아쉬운거 같습니다. 피드백을 열심히 하시려고 노력하시는건 알겠지만, 자신의 글을 다 써놓고선 한번 더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추가 ㅡ 제재가 1일로 줄어서 우편함을 확인해봄.

수송 딱 한번 단 한번 했네요. 저 스샷의 식량은 제 창고의 최대보관량이기 때문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옆현성으로 자주 수송을 합니다만(최소 하루 한번 이상), 창고보관량은 장수 능력치에 따라 많이 오르게 패치해주셨었죠 아마?? 설마 그거 기억도 못하시고 저걸 가지고 수송량이 많다고 말씀하신거면…너무 실망입니다. 현재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없으시다는 얘기고…적어도 애매하니 뭐니 이런 이상한 뉘앙스로 글을 쓰시려면 예전의 로그랑은 비교를 해보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원이 계속 늘어나는 마을의 자원은 자원생산이 없는 현성으로 옮기는건 거의 기본적인 부분 아닐까요? 저걸로 제가 이득보는 부분이 뭔가요 대체? 이동식량 쥐꼬리만큼 아낀거??
이거 뭐 앞으로는 무서워서 패치하고 하루쯤은 그냥 게임내에서 아무것도 하지말란 얘긴가요?
이런걸 악용이라 했으려면 제가 한 수백칸 떨어진 현성을 점령해서 거기다 옮겼으면 악용일수도 있겠네요 하하하하하하…진짜 헛웃음만 나옵니다.

제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듯 하군요. 제가 얘기를 꺼낸건 제일 처음 언급했듯 제 부계정의 장거리 이동 훈련권 사용 역시 버그악용이었으니 찾아서 조치하란거였으며, 그에 대한 답변으로 공격로그가 중대한 부분이라 이동수송은 안봤다는 안일한 기준을 제시하셔서 그것 역시 공격못지않게 악의적으로 사용될수 있다고 예시를 들어드린겁니다.

서로 의미 전달이 잘 안되는 듯 하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현재 니케아의 제재조치가 기준이 없이 이루어졌다 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산적토벌을 중요시하는 유저 A는 해당 시스템오류 상황에서 산적 및 산채를 동일한 장수로 수차례 공격했습니다.결과는 3일 정지. 산적토벌을 중요시하지 않는 유저 B는 동일한 상황에서 어차피 산적을 잡지 않기때문에 멀리 떨어진 성이나 마을로 여러 장수들을 빠르게 이동하는데 해당 오류를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처벌 해당사항 없음.

A는 같은 장수로 여러번 토벌을 했기에 고의성이 특정되고, B는 한 장수가 한번씩만 움직였기때문에 고의성을 특정할 수 없다 라는게 현재 니케아측 입장입니다. 스스로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기준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제가 말한 제 다른 계정의 경우 훈련권 사용을 위해 동일 장수를 마을1에서 마을2로, 마을2에서 마을3으로, 마을3에서 마을1로 3번 이동했는데도 여전히 정지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모든 이동관련 커맨드는 버그악용의 소지가 있는데 왜 토벌건만 처벌하는지, 처벌하려면 모든 이동건에 대해 처벌하는것이 공정하지 않냐는 표현을 한건데 이런 답변이라니… 갑갑하네요. 저는 제 계정의 정지를 풀어달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공정하게 하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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