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속 이벤트인줄 알았는데, 버그악용이라니요?

깜짝 이벤트인줄 알고 이속이 증가해서 신나게 산채 잡았는데,

버그 악용이라니요?

이벤트인지 버그인지 유저가 어떻게 알아요?

아참, 공지가 없었다는 핑계는 안통해요.

어제도 몰래 공격메세지 보내면서 25원보 주셨잖아요.

산적이랑 산채만 잡고 주간토벌랭킹 상위권(주로 1위) 유지하는 토벌왕인데,

이렇게 이속이 빨라지는 이벤트면 제가 참여 안할수가 없잖아요?

이벤트인줄 알고 토벌을 열심히 한 것뿐인데, 버그악용이라는 죄를 덮어 씌우는 건

유죄추정의 원칙인가요?

감수성이 너무 부족한 거 아니에요?

이렇게 억울하게 정지당해서 3일동안 토벌 못하면, 제 손가락 건강은 누가 책임지죠?

4월 1일은 만우절로, 그러한 예고없는 이벤트가 어느정도 통용되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기능의 이상을 발견하였지만 버그인지 이벤트 인지 본인이 판단하지 못하였다면, 그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버그를 악용한 유저분이 자신은 이벤트인줄 알았다 라는 주장을 하더라도, 그것이 인정받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모든 버그에 써먹을 수 있는 말이면서, 게임을 망치는 자신을 정당화 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이벤트는 항상 공지와 함께 진행이 되며 상식을 초월한 빠른 이동은, 다른 유저를 공격하거나 했을때 한순간에 멸망시켜버릴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버그입니다. 다행히 이 버그를 악용해 다른 유저를 공격한 일은 없었지만 자칫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꼭 이상현상을 발견하면 이벤트인지 확인해주시고, 공지에 없다면 버그인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a. 이벤트는 항상 공지와 함께 진행된다.
b. 4월1일은 만우절로, 예고없는 이벤트가 통용된다.
모순이네요. 일관성도 없고…
판단할 어떠한 근거도 없는데, 본인들 실수를 왜 유저탓으로 돌리죠?

“버그를 악용한 유저분이 자신은 이벤트인줄 알았다 라는 주장을 하더라도, 그것이 인정받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모든 버그에 써먹을 수 있는 말이면서, 게임을 망치는 자신을 정당화 하기 때문이죠.”
버그를 악용한 유저라고 단정짓고 시작하시네요. 그러니 한쪽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죠.
진짜 유죄추정의 원칙인가요?
???: 일단 내가 맞음. 너 정지.
갑질 운영 너무 무섭네요. 을인 유저는 당할 수밖에…

유저분들이 버그를 악용한 유저라고 먼저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 유저분 본인이 주장하기를 이벤트라고 생각했었다. 라고 하는 말을 근거로 버그이용에 면죄부를 부여한다면, 모든 버그 악용 유저분들은 버그인줄 몰랐다 이벤트인줄 알았다 라는 말을 하게 될거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유저분들을 믿고싶지만 버그를 악용하면서 면죄부의 헛점을 노려 게임 서버를 엉망으로 만드는 유저들이 이득을 보는것은 막아야 합니다. 해서 유저분은 자신이 이벤트인줄 알았다 라는 말에 근거를 제시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고객지원 센터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물어보니 이벤트가 맞다더라. 정도의 메일이 있다면 당연히 이벤트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저에게 물어보니 이벤트라더라 정도로는 버그 악용 유저들을 피해갈 수 없기때문에 안됩니다. 이러한 버그 악용 규칙들이 있는것은, 버그 악용으로 피해보시는 것은 다른 선량한 많은 유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이게 버그인지 아닌지 인지하기 힘들었겠다 싶은것은 강하게 제재를 가하지 못합니다. 뭔가 이상하고 문제가 있음을 본인이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사용했다는 근거는 물론 저희가 정하기는 하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아니…

어제도 공지 없이 이벤트 했으니, 오늘도 깜짝 이벤트 하는줄 아는거지

경쟁도 심하고 생성 빈도도 적은 산채가 줄어드는게 보이는데,

어느 세월에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고 답장 확인까지 해요?

그 시간에 산채는 다 사라지고 없을텐데

게임사 실수로 이 상황이 된 걸, 왜 유저한테 버그악용이라고 책임전가 해서 제재를 하나요?

운영이 형편없잖아요, 갑질도 심하고

이래서 다들 접나봐요

나도 정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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