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탐험 오래 걸리고 재탐험 쿨타임도 있어서 더 열받는데 탐험 실패할 때마다 게임 더 하기 싫어집니다. 그냥 탐험에서 휴식 이벤트 이런건 아예 없애는거 제발 생각해보시구…각 장원 레벨마다 최소나 권장 공체방 합을 좀 명확히 써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그쪽 분들이 체력 깎아내리는 패치해서 실패가 더 자주뜨네요;;
탐험
아 그리고 스토리는 아예 거점전 이후르 미루시는겁니까…상당히 많은 유저가 스토리퀘 끊겨서 접는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스토리가 이 게임의 큰 장점인만큼 신경써야되지 않을까요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각 밸런스가 잘 맞게 되어있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실패없는 성공은 크게 재미있는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발팀에서 공략을 공개하는 것 역시 다소 부정적인 요소가 있기도 하고요. 스토리는 거점전 이후로 미루어져 있습니다. 스토리는 저희가 판단하기에도 분명히 큰 장점이지만 2~4 주에 한번씩 비주얼 노벨 스토리 추가를 유지하면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스토리에만 집중할수도 없고, 시스템과 밸런스에 집중할수도 없어서… 뭔가 시간에 쫒겨 대충 마무리 되는 일도 자주 있었고요.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 계속 스토리를 추가하다보니 오랜 기간이 필요한 핵심 시스템 개발이 계속 늦어지게 되었고, 이 게임은 목표가 없이 헛돌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점전은 앞으로 추가될 몇개의 핵심 시스템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주는 첫번째 과정이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게임은 확 달라지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웹 전략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클래식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 만들어가는 것은 그것을 바탕으로 진짜 통치와 전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이탈되는 유저분들이 많다는 점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지만, 스토리가 계속 추가되더라도 결국 게임이 매일 무역하고 산적잡는 것만 반복되면 지루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