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컨텐츠로 유령의 장원이 나왔으나 장원 공략에 관련하여 가장 기초적인 소개외에는 아무런 부가설명과 기본 공략 팁 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오스를 플레이하고 거기서 지옥탐험도 돌려봤지만 삼신은 한층 더 허들이 높더군요. 결국 첫번째 지옥 탐험은 대실패로 끝났네요. "딜작"이라는 개념으로 공격력 혹은 생명력 높은 분들로 파티를 짜서 보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탐험에서 적들에게 뚜까맞고 도망쳐 나왔다는 로그가 뜨고 실패 최소한의 보상만 받았습니다. 적어도 왜, 얼만큼 부족했는지는 알아야 연구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조금 더 자세한 튜토리얼과 탐험 전이나 후에 얼마만큼의 스펙을 요구하는지 명시해주었으면 합니다.
예) 권장 전투력 **** 혹은 탐험 후 마주한 적들과의 전투로그 등
특히나 전투로그 같은 경우는 유저의 볼거리이기도 해서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고, 거기에 전략적인 요소(보내는 장수의 병과 : 특수병 최전방(먼저 탱을 함)를 시각화하며 어느 장수가 제일 활약했고 몇라운드(?)까지 진입하며 적들을 물리쳤는지)를 추가해 전쟁과 분리된 하나의 컨텐츠로서 업그레이드 해줬으면 합니다. 오스때도 그렇고 그냥 딜작된 장수 휙 보내놓고 관심끄고 있다가 보상으로 특자 몇개 왔는지 체크나 하는 것이면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생각해요
유령의 장원에 대해 설명 좀 더 해주세요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장수의 능력치 상향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지옥의 성소 역시 상향된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옥의 성소의 탐험부분은 나중에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탐험 과정을 관찰하고 살펴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연출 같은것들이 필요하죠. 다만… 그렇게 개선하는 것에는 시간이 꽤나 오래 필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특수자원을 수급하는 부분을 비워둔채 작업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시스템을 만들기전 대략적인 밸런스에 맞춰 특수자원 수급을 가능하게 해야 다른 컨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급하게 오르페우스 스토리에 있던 부분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삽입하게 되었습니다. 차후에 (아마도 콜로세움, 아레나 가 업데이트 될때) 해당 부분의 연출등을 강화하고 개선해 결과는 비슷하지만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난이도는 랭커들도 정상적인 대성공 보상 받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알기로 기본적인 시스템은 대충 이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전투 : 적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대성공(특자+장비아이템+확률로 지옥성궤) 혹은 패배(최소한의 특자)
- 전투 x : 특자발견(거의 최대 특자 획득 장비x) 혹은 온천루트
그런데 대성공하기가 매우 어려운거 같습니다. 오스에서는 딜작영웅을 보유하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삼신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아직 “존버”(명성연구까지 주점갱신권 모으면서 버티기)하는 유저들도 많고 막상 주점작을 했더라도 제대로된 딜작 장수를 8성무림장수 몇몇을 획득하지 않는 이상 어렵습니다.
이유 : 딜작을 하려면 가보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삼신에서는 좋은 가보를 가진 장수가 매우 제한적이고 7,8성 장수들은 매우 다양해서 특정한 장수만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의 경우 4달의 존버후 주점갱신권 3천 몇백장으로 시즌2 명성22만 이벤트에 맞춰 평균 500장당 8성 1개 꼴로 어찌어찌 7개정도 먹었습니다. 거기에 7성 몇개 6성은 대부분. 그러나 그것들로도 맞출 수 있는 장수는 매우 한정되고 힘증가 가보나 공격력증가 가보는 몇개 없습니다. 저를 예를 들어서 하자면 (랭킹19위, 소과금(월정액 2회)치고는 낮은 랭킹은 아닙니다)
- 손책 힘작을 하여 힘6000이상이라 공격력도 공증가보없이 10만이고 생명력도 100만입니다. 하지만 전쟁을 위한 장수라 다른 가보를 포기하며 딜작하기 어렵습니다.
- 관우도 제2의 쟁장수로서 활약할 수도 있고 물론 공증가보를 준다면 현재 공16만이고 20~30만까지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 공증가보는 두개밖에 없습니다.
(1. 7성 메초폰 공증150프로, 2. 7성 허저 공증60프로 힘증120프로)
그러나 그 둘도 각각 딜작 장수로서 가보를 나눠줄 수 가 없습니다. 그외 6성 무림장수들이 있지만 공증 가보 없이는 공격력 5만정도가 한계입니다. 힘작하기에도 힘증가보가 없습니다. 혹은 8성에 비해서 스펙이 모자랍니다. 6성이 약 100프로 힘증이라면 8성은 300프로 까지도 존재하니까요(장비) 그러나 그런 가보들을 다수 보유하는 것은 많은 현질로 주점작을 많이한 핵과금유저 한정입니다. 소과금으로는 아무리 존버해도 7,8성 장수 몇개 가지고 있는 실정이고 존버 중인 유저들은 7,8성 장수 1개 있을락말락 6성 몇개 가지고 산적깨고 무역하며 버티는 실정입니다.
개발자님은 유령의 장원으로 특자가 풀리는 것을 염두해두고 일찍 오픈했다고 하셨는데, 난이도가 오스보다 높으면 공략 난이도가 너무 많이 올라가고 버스는 꿈도 못꿉니다. 그리고 이 컨텐츠는 좋은 장수를 많이 보유한 유저들만의 컨텐츠가 되겠죠. 아니면 탐험 실패만 뜰테니까요. 저는 지난주 장원 레벨 12, 13 3군대를 돌려서 3군대 전부 실패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이정도면 무난하겠다 생각하고 대한민국 연맹(도원결의섭 현1위)에서도 든든한 장수로 지원받고 저도 좋은 장수 넣고 저희 연맹이나 다른 연맹에서도 “어느정도는 스펙 있는” 장수들만으로 파티를 꾸렸습니다. "버스"라고 불리는 뉴비 연맹원을 위하여 1명 넣기는 했는데 포함해서도 평균 공격력 10만은 족히 넘는 스펙이고 생명력도 총 7백만 이상이던 파티였습니다. 그런데 전투에서 실패해서 돌아왔더군요. 이 난이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모르겠고 뉴비 특자 지원을 위한 버스는 생각도 못하겠고 정예로만 뽑아서 다시 보낸다해도 대성공도 아닌 그냥 특자 챙겨오는 정도도 가능할지 고민됩니다. 고과금 유저가 아닌 유저 시점에서는 넘사벽 컨텐츠며 고과금 유저 도움없이는 공략 불가능해 보입니다. 특자를 푼다는 것이 개발자의 의도였으면 난이도를 낮춰서 먼저 특자를 어느정도 수급하게 하고 유저들이 대부분 딜작장수를 갖추고 나서 다시 난이도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현재 대다수의 유저에게 유령의 장원은 허들이 높은 컨텐츠이며 이것이 특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랩 한자리 현성이면 깰만하지 않은가 말할 수 있겠지만 한자리와 두자리 현성의 특자 보상의 차이가 몇배가 아닌 10배씩 차이가 나는걸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한자리에서 총 2000~4000개 주던 특자가 10몇렙부터 어느순간 2만개로 훅 올라갑니다. 그후에도 레벨을 올릴수록 최대 특자 보상은 올라가구요.
현재 현성 난이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구되는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전투력 평균으로 따지는지 혹은 가상의 전투식으로 한다던지…등등요)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다만 난이도를 낮춰 특자를 어느정도 수급하게 하고 나중에 어렵게 밸런스를 수정하는것은 전작의 경험상 굉장히 좋지 않은 결과를 보았습니다. 기존유저나 랭커들은 꿀빨게 하고 후발주자들은 어렵게 따라가야 하니 오히려 신규를 죽이는 패치라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죠. 반대로 시작이 어렵고 한참 나중에 쉬워지는것이 좋습니다. 특자원은 전투없이 획득이 가능하기때문에 특자원을 푸는 목적의 컨텐츠로는 잘 동작할거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공략 수치 등은 필요하다면 게임내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넣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유저에게 게임 공략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좀 더 논의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기존유저 꿀빨기라는 부분에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투없이 특자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으니 일단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