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산적산적

솔직히 매번 패치때마다

산적 지속 너프에 대해 유저들은 불만이 많은데

나는 더 너프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임

왜냐하면

이게임 산적의존도가 너무 크기 때문이고

유저간 격차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수준이기 때문

하지만 그런식으로 너프해봤자

겜 피로도만 높아질뿐

결국 달라지는건 접는 사람 숫자뿐임

산적만 자꾸 너프하지 말고

건물배치 경험치를 늘린다거나,

순찰로 특자 수급이 어느정도 가능해진다거나

산적질에 효율 몰빵하지 말고 좀 나누는거 건의해봄

행운쿠키10배같은 개뻥뜯어먹는 장난질 좀 하지 마시고

좋은 건의 감사합니다. 정확한 지적이며 저희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산적을 너프하지는 않았습니다. 말씀해주신 건물 배치 경험치를 늘리는거나 특자수급을 위한 컨텐츠를 늘리는 방식으로 특수자원을 획득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예정된 것으로는 관저와 장수훈련소에서 주는 영웅경험치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다른 건물 경험치도 조금씩 늘어나게 될 예정이기는 합니다. 너무 자주 밸런스를 바꾸는 것이 게임의 룰을 빠르게 익히고 적응하는 유저분들에게 짜증과 피로도를 주기 때문에 시즌2 밸런스 패치에 한번에 하려고 시기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건의를 보니 이것을 좀 더 빨리 하는것이 전체적인 유저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이미 수정되어 있는 것이니 이번 지진때 추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자원 수급은 유령의 장원이 추가되면 아마 연구에는 부족하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 행운쿠키 10배도… 오히려 양질의 보상이 늘어났을건데요… 평판 1 주는 확률을 평판 10개 확률과, 특자원 1개 확률로 나누고… 특자원 1개 주는 확률만큼 10개의 특자원이 나오도록 늘린데다가, 아이템 드랍률도 넣고 해서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꽝으로 나오던 평판 1개 확률을 대폭 줄였습니다만… 어떤 점이 불만이신지를 좀 더 명확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존 행운쿠키는 보상에 비해 너무 많은 클릭을 요구한거 같아서 그냥 그 횟수를 1/10 으로 줄이면서 보상을 살짝 상향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산적에 비벼볼만큼 의미있게 상승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수준일 것이예요. 산적은 100레벨 까지는 경험치가 레벨구간별로 상승해 중후반의 레벨업의 주력으로 자리잡아야 합니다. 다만 현재는 40레벨 이상 건물에서 올리는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만… 장수훈련소와 관저 만큼은 20레벨 까지 키운 건물에서 제법 장수들의 특성이 50 레벨 까지는 여는데 큰 무리가 없도록 밸런싱을 할 생각이기는 합니다. 50레벨 이상의 장수렙업은 여전히 산적을 잡는 것이 좋을 것이고, 차후에 천하제일무술대회 (오스에서는 콜로세움, 아레나)같은 컨텐츠로 중후반 장수의 경험치와 레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유령의 장원은 경쟁성 짙은 컨텐츠… 라면 경쟁성 짙은 컨텐츠고 커뮤니티적인 요소라면 커뮤니티적인 요소이기는 합니다. 현성에서 유령의장원 레벨을 퀘스트 수행으로 올린다음 패밀리나 연맹원을 초대하고 함께 일주일정도 탐험하고 경험치와 특자원, 아이템 등을 나눠가지는 구조의 컨텐츠 입니다. 즉, 함께 탐험할 패밀리 초대를 잘 응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로 하는거지 맵에 한정적으로 주어진 것을 누가 더 많이 선점하느냐 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커뮤니티만 잘 구축되어 있다면 하루에 두세번만 접속하는 유저분들도 충분히 100%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