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후 산채토벌 보상에 비해 산채토벌 난이도가 턱 없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난이도에 비해서 보상이 턱 없이 낮아요
재고 부탁 드립니다
나름 최고의 세팅으로 꾸린 80렙 군단입니다
병사의 수도 책략이 최대한 발동하도록 x3 세팅을 맞췄습니다
이리 해도 산채 한 번 토벌하는데 정예보병이 731마리씩 죽습니다
731마리 랜덤이 아니라 고정입니다
군단을 최고로 꾸려도, 연구렙이 높아도 산채토벌 = 정예보병 최소 731마리 소진
테스트 목적으로 연달아 산채를 토벌해봤습니다
시간 스탬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상이 적은 것만 추린게 아니에요, 가감 없이 테스트 중 나오는 데로 올렸어요
대부분은 소량의 명성 포인트 혹은 특자 30개입니다. 예시에는 없다만 하다보면 명성 조차도 안 주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렇듯, 고렙 산채를 잡는 것은 소요되는 자원 대비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현 시스템에서 효율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
유일한 방법은 미친 듯이 특자를 모아서 연구시간 만 반년 넘게 걸려 병과 max를 3000에서 5000으로 늘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패치의 또 다른 문제인 산적토벌 특자 하향을 전혀 감안하지 않아도 현실성이 없습니다
결국 고렙 산채는 유저를 분문하고 1렙 장수로 치우고 마는 똥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난 산채 강화 패치와 이번 병사 체력증가 패치의 부작용입니다
어찌 시간이 갈수록 유저에게 재미를 늘려주는 요소 보다는 게임을 더 힘들게 하는지 의문이네요
암튼 패치 후 80렙 산채의 경우 최소 개당 정예보병 731마리가 소비됩니다
합당한 보상에 대한 재고 부탁 드립니다
제가 이런 식의 글을 올릴 때 마다 대부분의 경우 '장기적인 계획’을 언급하시던데, 그런 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유저 다 떠나는 마당에 장기적인 계획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