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노트에 산적 쌔진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답변 없으면 환불신청하겠습니다

지진 전 산적 잡으러 보내 놓은 장수들이 지진 후 병사 엄청 날려 먹고 있습니다.

중기 500에 정기 2천 조합으로 장수 누적체력 떨어질 때만 많아야 중기 50-200개 까이던게 중기 500개 넘게 까이고 정기까지 녹고 있습니다

50렙 이상 산채가 강해진다는 공지는 있어도 산적에 대한 공지는 전혀 없는데 계획된 패치인가요?

시스템에 맞춰 엄청난 과금과 노력 끝에 장수 세팅 맞춰 놓은 사람은 뭐가 되죠?

훈련/연구 시간 너프나 이번 건강 너프는 그려려니 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 싶습니다

버그가 아닌 계획된 패치이거나 오늘 내로 답변 없으면 깔끔하게 환불 신청하고 접겠습니다

참고로 도원결의 서버 VIP50 약왕보살입니다

30렙 이상 산적 소굴에 산적 병과가 늘어나고, 새로운 병과가 추가되면서 강해진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산채 라고 쓴것이 오해를 더욱 키운것 같습니다. 이런 실수는 더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30레벨 이상 산적 소굴이 강해진 것은 아이템이 패치되면서 장수들은 한층 더 강해질 것이기에 더 강한 산적들을 감당 할 수 있게되고, 아이템을 무장해 강해진 장수는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경험치를 얻도록 하기 위해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레벨이 높고 빠른 장수를 좀더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밸런스 수정은 앞으로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좋은 방향으로도 나올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평소에는 모든 기병 1000 으로 가능하던 것이, 2000 명이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또는 방패병 등의 보병들을 데려가 이속을 포기하고 숫적인 우위가 필요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약왕보살님의 장수 레벨이 높다보니 변화가 더욱 급격하게 발생해 룰 자체가 바뀐듯 하여 불편하신 것은 이해가 됩니다. 많은 상심 드린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도 유령의 장원 (슬럼가) , 특산품 가공으로 인한 마을 특화 시스템, 길드 퀘스트나 접은 유저분들이 게임에 재미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조만간 서비스 될 예정입니다. 밸런스는 그때마다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앞으로도 저희가 시스템 개발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즉, 유령의 장원이나 마을 특화로 특수자원 수급률은 굉장히 좋아질 것이고, 그것이 게임 플레이를 또 많이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음… 다만, 우선 여기까지는 빠르게 개발 한 이후에는 최대한 시스템이 밸런스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면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더 좋은 게임환경을 위해 패치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찬성하는 바이고 변화에 맞춰가야하는 것도 십분 이해가 가지만 기존 시스템을 뒤엎는 이런 급격한 변화는 바랍직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이템의 영향으로 장수들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 말씀 하시면서 레벨이 높고 빠른 장수를 좀 더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히셨는데, 진입장벽을 높여 놓고 유저가 더 쉽게 성장할 수 있다 말씀하시는 것은 모순이라 생각이 됩니다

병사 더 끌고 가면 그만이다 말씀 하시는데 그건 저 같은 헤비과금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은 패치 전에도 그 정도 병력 끌고 다니는 것이 부담이었고, 패치 후의 병력 손실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삼국지신에서 고렙까지 장수를 키우신 분이 몇이나 되죠? 게임 시스템상 무과금이나 소과금이 고렙까지 장수를 키우가 너무 어려워서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거진 유일한 레벨링 방법인 산적 소탕을 더 어렵게 마드시다뇨…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산적패치 없이 아이템 도입으로 산적 잡기가 쉬워지면 어떤 밸런스 문제가 생기죠?

반대로 산적 잡기가 어려워지면 누가 이득을 보며 밸런스에 어떤 도움이 되죠?

암튼 계획된 패치라 하시니 과금 중단하고 환불 신청하고 접겠습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 놓고 운영을 왜 이리 하시는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산적 패치 없이 아이템 도입으로 산적 잡기가 쉬워진다고 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코스트의 문관 무관등 모든 장수가 수월하게 산채를 토벌하게 되면서 하드코어하게 플레이 하는 유저분들이 토벌하게되는 산채수가 더욱 늘어나게 되어, 하드코어하게 플레이 하지 못하는 다른 플레이어의 퀘스트 수행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는 정도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사실 하드코어하게 하는 분들이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가는 것이 전혀 잘못된것은 아닙니다만, 저희는 초보자분들도 하루에 두세번 정도밖에 접속을 못하는 영주님도 충분히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압도적인 차이를 견딜 수 없어 접게되면 그 자체가 큰 문제가 되기 때문인데요. 현재 병사 수급이 어려운 이유는 병사 훈련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인데, 기존 병사 훈련 특성과 가보의 능력을 강화시켜서 훈련시간을 단축시키고 현성의 훈련시간도 함께 단축시켜줄 예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스텟 증가 가보 조합으로 인한 훈련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컸기 때문에 증가된 스텟의 용도와 가보와 특성의 용도를 오픈 이후에 갑자기 구분하게 되면서 앞으로도 큰 밸런스 수정을 앞두고 있어 위장이 많이 아픕니다. 다만, 아직 얻지도 않은 아이템에 대한 밸런스를 갑자기 패치하느라 이번 패치로 증가된 산적의 숫자를 너무 지나치게 한번에 수정하려 한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